
사랑이라는 건
바라지 않는 마음일까요??????
이래서 사랑이 쉽지 않은가 봐요
글을 모르는 사람에게 쓰는 러브레터와
나를 모르는 사람에게 쓰는 마음이
뭐 크게 다를까 싶어요
매월 7일마다의 기록을 남기다 보니
쪼금 부스러기처럼 7의 배수에 속하지 못한 9월들이 남아서
별 것 아니지만 기록해 보기로 해요

가장 좋아하는 아침 메뉴인
베이글 토스트와 사과
뭐땜에 사둔 버섯수프도 데워서 함께 먹어요
그리고 9월 넷째 주 포스팅 끝에
맥도날드가 닫아서 야식을 못 먹었었는데요

요렇게 달려가가지고 사먹었답니다

맥날의 쿼터파운더치즈
야채를 좋아하는데요
'치즈버거' 가 먹고싶은 날엔 이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고작 피클 쪼가리만 들었는데도 짱 맛있어요
케찹을 안 좋아하지만 이 버거에는 인정이에용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자 둘과 강아지 둘이에요
이런거 좀 많이많이 줬으면
듣고있냐고 xx

일년에 한두 번 쯤은
겁 없이 새벽 두시에
고춧가루팍팍 해물잔뜩의 라면을 끓여먹기도 합니다
다음 날에 열 손가락이 팅팅 부어서 후회하지만요
이걸 까먹을 때 쯤엔 또 새벽에 라면을 먹을거에요

있 잖 아
사랑이면 단번에 바로 알 수가 있대 ♪

우리집 아기는 코가 참 예뻐요
그치만 그게 아니어도 좋아했을 거 같아요
가끔 쟤가 걍 잘생긴 연예인이라 이렇게 좋아하나 싶은데
물론 그렇겠죠
근데 그러면 나를 알아주는 사람은
훨씬 더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랑의 깊이는 상대의 매력이 아니라
나로 인해서 정해지는 거고
내가 그 만큼의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많이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니까 세상 여자들이
사랑할 상대가 없다고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창 제철인 새우는 깨끗히 손질해서 회로 먹고
동죽에 마늘이랑 청양고추, 부추 쪼금 넣고 조개탕 해 먹었어요
제철 음식을 챙겨먹는 건
딱 일주일 하는 전시회를 찾아 가는 것 만큼
스스로를 챙기는 일인 것 같아요
더 늦기전에 무화과랑 석류도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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